KLPGA 김자영 전성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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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프로 / 작성일 2012-05-29 09:01 / 조회수 15,172 |
김자영. 사진제공|KLPGA 초등학교 수영선수 출신…근성 몸에 배 곱상한 외모 덕분에 일찍부터 ‘얼짱’ 골퍼로 주목은 김자영(21·넵스·사진)이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다. <iframe width="200" height="220" noresize="" scrolling="No" frameborder="0" marginheight="0" marginwidth="0" src="http://ar.donga.com/RealMedia/ads/adstream_sx.ads/sports11.donga.com/banner@Middle3"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iframe> 김자영은 27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결승에서 정연주(20·CJ오쇼핑)를 꺾고 우승했다. 20일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린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 시즌 강력한 상금왕 후보로 떠올랐다. 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 기록은 2009년 10월 서희경의 하이트컵 챔피언십과 KB스타투어 그랜드 파이널 우승 이후 2년 7개월만이다. 역대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12번째다. 데뷔 2년 간 우승이 없던 김자영은 5월 한 달간 2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상금과 다승 부문 1위에 올랐다. 무명에 가깝던 김자영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 건 2010년 하반기부터다. 12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나 톱10에 들었다. 우승은 없었지만 매 대회 안정적인 성적을 거둔 김자영은 이때부터 ‘제2의 최나연’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호리호리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플레이 스타일이 최나연과 흡사하다는 평가. 김자영도 최나연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 2011년 2월 현 소속사 넵스와 계약식에서 “최나연 언니처럼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언니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따라하고 있다. 체격 조건이나 골프스타일이 비슷해 배울 게 많다”고 말했다. 겉모습과 달리 그녀는 두둑한 배짱에 승부욕이 넘친다. 어려서부터 수영선수를 했던 게 도움이 되고 있다. 7세 때 수영을 배운 뒤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선수생활을 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승부근성이 키워진 것 같다”는 게 김자영의 설명. 골프채를 잡은 건 중학교 1학년 때다. 보통 초등학교 때 시작하는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몇 년은 늦었다. 처음엔 짧은 경력 때문에 프로 무대가 높게만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달라졌다. 우승 뒤 “욕심은 끝이 없다. 2연승을 했으니까 다승왕과 상금왕이 목표다”며 더 큰 꿈을 내세운 김자영.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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