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맞이하는 새해 아침 햇살아래 AnK선수들이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 나왔습니다.

 해변의 이름 그대로서퍼들이 즐길만한 큰 파도에 몸을 실으며 물 만난 물고기 처럼 수영과 모래싸움(?)을 즐기고 나서 팀을 나누어서피구를 하였습니다. AnK선수들이 피구를 하는 모습이 얼마나 열정적이였던지 지나가던 호주 Channel9 방송 취재진의 눈에 띄어 방송도 잠시 타는 뜻밖의 영광도 누렸습니다.

 피구뿐만 아니라비치사커와 닭싸움까지 신나게 놀고나니 어느덧 허기진 점심때가 되어 근처 헝그리젝스(버거킹)에서 햄버거로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해에 AnK선수들이 각자 마음에 새로운 다짐과 목표로 한바가 있을 것입니다. 순간의 열정과 눈앞의 결과만을보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한 노력으로 임계점을 넘어 새해의 목표들을 이루고 훌륭한 프로 선수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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