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린아이라 큰이상이 있을거라 생각은 안했지만..

검사날짜를 정해놓고 나니..마음이 참 복잡하고  힘들었습니다

 

얼마전 한국에 왔을때 데리고 가서 검사해볼껄...

2년전 아프다고 했을때 바로 검사해볼껄...

이런저런 생각과 후회들로 편치않은 며칠을 보냈습니다

 

미미씨도 곁에있고..형도 옆에있지만.

오늘아침 검사 받으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큰아들로 부터 듣고는

혹시 많이 무서워 하지는 않을지..같이 있어주지 못한 어미맘이 안절부절...

온몸의 세포가 타들어 가 듯이 아팠습니다.

 

다행히 큰이상이 없다는 미미씨의 전화를 받고..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쁜마음에 주책맞은 눈물을 보였습니다.

욱재곁을 엄마의 마음으로 지켜주셨을 미미씨!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태풍이 휩쓸고간 흔적으로 어지러운 한국이지만

저 혼자 이렇게 안도의 미소와..행복한 웃음으로

태풍마저 용서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이 되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들!^^

8주동안 약 잘 챙겨먹고..이젠 아프지 말자!

스트레스때문 일거라 가볍게 생각하고 미리미리 체크하지 못한 엄마가 넘 미안해...ㅠ..

엄마는 골프잘치는 아들보다..공부잘하는 아들보다...건강한 아들이 젤루 좋아!

개선해야 할 식습관이 있으면 고쳐나가면서..더 많이 건강해 지자!!!^^

싸랑해 아들!! 그리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