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에 ‘신지애 키즈’ 떴다 ‘골프유학’ 14세 최은우 LPGA 출전권 획득
한국의 14세 소녀 골퍼가 호주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0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은우(사진)는 지난 17일 호주 퀸즐랜드주 쿨랑가타CC에서 막을 내린 그레그 노먼 주니어 마스터스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우며 내년 3월 LPGA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초등학교 5학년이던 2006년 호주로 골프유학을 떠난 최은우는 2008년부터 주요 주니어대회를 석권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올 초 ‘골프 지존’ 신지애와 함께 훈련하며 실력이 일취월장한 이른바 ‘신지애 키즈’다.
최은우는 올해 호주 아마추어 대회에서 무려 16승을 올리며 그레그 노먼 주니어재단이 선정하는 아마추어 베스트 플레이어상, 최저 타수상, 포인트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2009-12-23
안용기 kahn@metro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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